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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세계알레르기학회 우수 센터 선정

아시아지역 우수 센터, 한국과 일본 4곳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세계알레르기학회(WAO) 2018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

 

세계알레르기학회가 지정한 우수 센터는 아시아에서 일본 사가 미하라 국립병원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한국의 아주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일본 국립아동건강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Child Health & Development)가 우수 센터 대열에 합류했다.

 

세계알레르기학회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교육(특히 알레르기 의사 수련) 등 업적이 뛰어나 세계 알레르기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센터(WAO Centers of Excellence)를 선정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에 대하여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연구한다. 현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외래환자 진료건수 월평균 약 32백 건, 알레르기 면역요법 주사 19백 건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질병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도 활발하여 교원 1인당 연간 약 5~6건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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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