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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의료현장에 적용가능한 AI 관련 아이디어 공모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2월 1일 본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료현장에 적용가능한 AI(인공지능)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던 이번 공모전은 2017년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의료원내 교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했으며, 그 중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와 노준수 레지던트의 ‘AI를 이용한 근전도 패턴분석’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으로는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의‘인공지능을 통한 수술 전 환자평가’과 의료원 정보전산팀의 이세하 대리의 ‘스마트 전산 콜시스템’ 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황성호 교수의 ‘인공지능의 정량적 분석을 통한 중환자실 환자들의 예후 예측’과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의 ‘Rib Counting  AI’,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오경호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후두질환 진단어플’이 수상했다.


 이번에 공모전에 수상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팀 구성 등 후속연구를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AI기반 항생제 선택 솔루션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며, 대화형 의료문진 챗봇을 도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첨단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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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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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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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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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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