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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타트업 기업 입주식 개최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본격 막 올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 박사, 이하 연구소)는 2018년 2월 8일(목) 오후 2시, 판교테크노밸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주관연구기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이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및 장비를 구축하여 기술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하고 스타트업에 연구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험․장비를 갖춘 창업 보육 공간을 조성해 창업 기업의 핵심 장비 구입 부담 등을 줄여 사업 실패의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해당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입주식을 갖는 기업은  파이메드바이오(주) (대표 노성구),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최철희), 아밀로이드솔루션(주) (대표 장진태), ㈜셀라토즈테라퓨틱스 (대표 임재승), ㈜바이오스퀘어 (대표 윤성욱)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8월에 진행된 공모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으로 장래가 크게 기대된다.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총괄하는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연구소의 핵심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3년 후에는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강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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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 임의로 복용 중단하면...이런 일 벌어진다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지만 떠도는 의학 상식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득실을 따져 득이 많으면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지혈증 약도 예외는 아니다.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섬유화가 진행되고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이 진행되면서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다. 또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는데, 이를 죽상경화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을 합쳐서 죽상동맥경화라고도 하는데 죽상동맥경화로 진행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이상 남성 10명 중 4명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되면 혈중 지질을 낮추는 데 효과가 좋은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약을 의료진으로부터 처방받는다.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건강정보 중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간도 나빠지며, 혈당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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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항류마티스제 종류 따라 심방세동 위험 높이거나 낮출 수있어..."약물 투여 신증해야"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사진 좌부터) 연구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밝혔다.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 갑상선·신장·심장 질환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류마티스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약물 사용과 심방세동 간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20년 사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가운데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군은 4배로 추출된 코호트 내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이는 항류마티스제가 심방세동 발생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고혈압, 만성 신질환, 심부전 등 기저 질환과 독립적으로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 결과, 108,085명의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2,629명(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