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지역 시민들의 새해 금연 다짐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12일(월) 의료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금연 캠페인은 의료원 산업안전보건실과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 인천 동구보건소가 함께 주관해 진행됐다. 입원 또는 외래 등 내원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산화탄소 측정, 호흡기 정도 검사 등이 이뤄졌고, 의료원 금연 클리닉과 연계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인천시와 의료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8 인천 손은 藥손 -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 중 폐암 검진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해당 사업은 금년 지원액이 늘어나 1인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모든 암 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금연 캠페인과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새해 금연 성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준비했다”며 “인천 손은 약손 사업과 연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