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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와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2월 21일(월)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이사장 임병기)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안효현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으며, 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 김보미 부이사장과 연예인 이상숙, 이혜근, 이대로, 정종준, 이경영, 최정원, 이경표, 전혜영, 강수영, 정진수 등이 참여했다.


 이 날 협약식은 고대 안암병원과 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의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어촌 의료복지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어촌 지역의 의료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또한 우리 농산물 살리기 운동, 농어촌 지역 의료봉사활동,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원장은 “고려대학교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본 정신에 따라 농촌이나 공단지역 같은 지역의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와의 협약을 통해 농어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의료지원을 최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기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농어촌에 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함께 농어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사회적 책임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히 지난 2014년부터 꿈씨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곳을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농협중앙회와 농촌복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농촌지역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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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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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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