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일자목증후군’ 질환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연평균 증가율(%) | |
진료 실인원 (천 명) | 계 | 2,397 | 2,472 | 2,502 | 2,572 | 2,608 | 2,696 | 2.4 |
남성 | 994 | 1,036 | 1,061 | 1,095 | 1,121 | 1,163 | 3.2 | |
여성 | 1,403 | 1,437 | 1,441 | 1,476 | 1,487 | 1,533 | 1.8 | |
인구 10만 명 당(명) | 계 | 4,863 | 4,979 | 5,005 | 5,111 | 5,165 | 5,311 | 1.8 |
남성 | 4,005 | 4,145 | 4,219 | 4,329 | 4,418 | 4,559 | 2.6 | |
여성 | 5,733 | 5,823 | 5,799 | 5,901 | 5,920 | 6,069 | 1.1 |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50대(64만 3천 명, 23.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40대(56만 5천 명, 21.0%), 30대(41만 2천 명, 15.3%)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24만 8천 명, 21.4%)가 가장 많았고, 40대(23만 9천 명, 20.6%), 30대(20만 2천 명, 17.4%) 순이며, 여성은 50대(39만 4천 명, 25.7%)이 가장 많았고, 40대(32만 5천명, 21.2%), 60대(23만 5천 명, 15.3%) 순으로 나타났다.
< 2016년 ‘일자목증후군’ 연령대별 / 성별 진료인원 > (단위 : 명, %)
구분 | 전체 | 9세 이하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이상 |
계 | 2,695,956 | 26,819 | 115,543 | 257,007 | 412,192 | 564,844 | 642,742 | 397,839 | 278,970 |
(100%) | (1.0%) | (4.3%) | (9.5%) | (15.3%) | (21.0%) | (23.8%) | (14.8%) | (10.3%) | |
남성 | 1,162,557 | 15,400 | 64,687 | 124,066 | 202,440 | 239,380 | 248,243 | 162,990 | 105,351 |
(100%) | (1.3%) | (5.6%) | (10.7%) | (17.4%) | (20.6%) | (21.4%) | (14.0%) | (9.1%) | |
여성 | 1,533,399 | 11,419 | 50,856 | 132,941 | 209,752 | 325,464 | 394,499 | 234,849 | 173,619 |
(100%) | (0.7%) | (3.3%) | (8.7%) | (13.7%) | (21.2%) | (25.7%) | (15.3%) | (11.3%) ,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중년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일자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와 동작이 원인이 되고 이러한 요소들이 장기간 축적되어 골격의 변형까지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게 된다”“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목 주변 근육의 근력이 약해지고 척추에도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에도 취약하게 된다. 하지만 근래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발생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일자목증후군‘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목 부위 통증뿐 아니라 두통이나 어깨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고, 나이가 들면 구조물들의 비가역적 변화를 야기하고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목 척추나 디스크 등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여 추간판탈출증이나 심한 경우 경추척수증과 같은 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남성은 60대가 6462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이상 6025명, 50대 5986명 순이며, 여성은 50대 961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8820명, 40대 7617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자목증후군’ 질환의 진료비 추이를 살펴 보면, 2011년 3327억 원에서 2016년 4412억 원으로 1085억 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에 입원 진료비는 793억 원에서 903억 원으로 연평균 2.6% 증가하였고, 외래 진료비는 2534억 원에서 3510억 원으로 연평균 6.7%증가하였다.
< 연도별 진료형태별 ‘일자목증후군’ 진료비 추이 >(단위 : 백만 원)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연평균 증가율 (%) |
계 | 332,698 | 353,744 | 366,065 | 397,268 | 415,127 | 441,236 | 5.8 |
입원 | 79,340 | 84,045 | 83,697 | 88,860 | 88,437 | 90,251 | 2.6 |
외래 | 253,357 | 269,700 | 282,368 | 308,408 | 326,690 | 350,985 | 6.7 |
주) 수진기준(실제 진료받은 일자기준), 약국 진료비는 외래에 포함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일자목증후군’ 질환의 증상 및 원인, 치료법 및 치료시 주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일자목증후군’ 예방법
목척추의 정상 만곡을 유지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등뼈의 과도한 후만과 둥근 어깨 자세의 교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를 편 자세를 함께 유지해야 한다.
바른 자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 운동이다. 일자목증후군에서는 대개 목 뒤쪽 근육이 짧아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스트레칭하기 위해서는 손을 머리 위쪽 방향으로 올려 후두부에 오게 한 다음 고개를 아래로 당기는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준다.
또한 둥근 어깨 자세로 인해 흉근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쪽 어깨를 벌려 흉곽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준다. 스트레칭은 한 번에 10~15초 정도 충분히 해줘야 한다.
그 외 근력 운동도 중요한데 기본적으로는 목 근육의 근력 강화를 위해 등척성 운동을 이용한다. 바로 앉은 자세에서 손을 이용하여 목을 밀고 손으로 미는 방향 반대 방향으로 목에 힘을 주면서 운동을 한다. 앞뒤, 양 옆 네 방향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 ‘일자목증후군’ 의 진단․검사
일자목증후군은 엄밀히 말하자면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기 때문에 통용되는 진단기준은 없다.
기본적으로는 목 부위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서 X-ray 검사를 통해목척추의 전만이 감소한 소견을 확인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목척추가일자 모양을 넘어 후만 굴곡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일자목증후군’ 의 치료방법
일자목증후군만으로는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다만, 추간판탈출증이나 경추척수증과 같은 신경증상이 발생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 컴퓨터,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시 생활 가이드
모니터는 팔을 뻗으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 오도록 하고, 앉은 자세에서 눈이 모니터의 중앙에 오도록 모니터 높이를 높여야 한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목이 과도하게 굴곡이 되지 않도록 몸에 너무 붙여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눈높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사용 시에는 30분에 한 번씩은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이 때 자리에서 일어나 서서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건강에도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