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타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문재인케어 시대, 생존을 위한 병원환경과 디자인’ 주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BC호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재인케어 시대, 병원환경과 디자인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을 주제로 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의료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문재인케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중 병원환경과 헬스케어 서비스디자인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문재인케어의 정책방향성과 헬스케어서비스 환경의 변화’란 제목으로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맡는다.


또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의 ‘The impact of various fields on medicine’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두 3개의 파트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의 첫 파트는 ‘문재인케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연세대 이상규 교수의 기조강연 리뷰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난상 토론이 이어지는데, 부천예손병원 김진호 대표원장, 이손요양병원 손덕현 병원장, 의정부성모병원 김효선 PI팀장, 삼정KPMG 박경수 이사 등이 참여한다.


파트 2에서는 ‘보장성 강화 시대,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병원, 변할 수 없는 건축(해안건축 정희정 이사 & 동우건축 이종우 본부장) ▲양보할 수 없는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제천 명지병원 김미혜 간호과장) ▲양보할 수 없는 포괄간호병동의 환경과 운영(서울의료원 김명윤 시설관리팀 차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서비스 디자인, 삶과 죽음을 담다’를 주제로 한 파트 3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혁신 사례 중 ▲삶은 ‘New Space, More Human, Most Edge’(삼성서울병원 김형진 미래혁신센터 실장), ▲죽음은 ‘마지막 선택을 담다’(서울의료원 김현정 시민공감서비스센터장)가 소개된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Korean Society of Healthcare Design)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임이다.


KSHD 이왕준 이사장(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학회 창립 5년차 맞아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는 병원계 생존을 위협하는 문재인케어 시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헬스케어디자인 분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는 환자 치유를 위한 헬스케어에 인문학적 사고, 디자인의 창의성, IT의 혁신성을 도입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창립돼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14일까지 KSHD 홈페이지(http://www.kshd.org)에서 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오유경처장 "국내 생산 식의약 제품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약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4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마지막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총 3부로 진행된 소통 마당(과학편)에서 식의약 규제과학 정책에 관심 있는 학계 전문가, 업계 개발자 및 규제과학대학원* 재학생 등 50여 명과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과학’, ‘현장’,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걸린 줄 모르고, 치사율 30%ⵈ‘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국내 전파 우려 "긴장"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국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초기 증상은 가볍지만, 순식간에 침습적으로 악화할 수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무엇인가요?‘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이다. 연쇄상구균의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과 쇼크가 발생한다. 연쇄상구균은 보통 호흡기나 연조직 등에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지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한다. 특히 괴사성 근막염 환자 약 절반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된다. Q.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 증상과 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