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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본부, KOICA와 감염병 공적개발원조사업 협력 강화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추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0일(화), 정부 대외 공적개발원조사업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양 기관이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협업체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이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염병 전문지식과 개발협력 전문성을 결합하여 협력을 강화한다면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효과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미경 KOICA 이사장은 “개발도상국의 질병을 감소시키면 우리나라로 질병 유입이 감소되고, 현지 거주 교민에 대한 보호가 가능해지는 등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이 동시에 혜택을 받는 상호 호혜적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실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KOICA는 상호 협력하여 개도국에서 시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감염병 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양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가나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강화사업 및 국제질병퇴치기금 사업 등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우리 정부의 해외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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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