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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올메디쿠스와 업무협약 체결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3월 6일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올메디쿠스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는 데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이흥만 센터장과 올메디쿠스 김관식 대표가 참석해 참석 실질적인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협조 및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외 규제 기관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에서 올메디쿠스의 혈당측정기의 사용적합성 테스트도 진행 하는 등 활발한 교류도 펼칠 예정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올메디쿠스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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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