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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기관의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친밀감, 열정,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문적인 뇌질환 치료를 위해 4월 말에 국내 최초로 뇌병원을 개원한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이다. 기존 센터 중심의 진료에서 벗어나 뇌 관련 질환인 뇌졸중, 뇌종양, 뇌정위, 뇌혈관 같은 질병에 초점을 두고 클리닉 중심의 진료를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인천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 뇌질환 환자 전용병동, 뇌기능 치료센터를 갖춰 환자들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기존 응급실 도착 20분 내 모든 환자를 치료하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태스크포스(TF)팀과 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병동을 연계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정밀하고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경두개 초음파검사장비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두통이나 현기증, 인지기능저하, 뇌경색 및 노인환자의 동맥경화 및 미세뇌혈관질환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증진센터와 진료지원 시설이 포함된 뇌질환 질병에 최적화된 전문 센터를 개설해, 진단과 수술, 치료, 재활, 관리까지 신개념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뇌병원 내에 마련되는 뇌과학연구소는 세포치료나 신경재생수술 등 미래 뇌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하버드 의대 등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한 성과를 난치성,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 적용시켜 뇌질환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우즈베키스탄이나 중국 등 해외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최첨단 수술법을 전수하는 등 수련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실천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국내에서 뇌혈관 질환은 암을 제외한 주요 사망 원인 1위로 꼽히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 없어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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