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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개최..."가장 안전한 병원" 가치 실현 내세워

환자안전 상황극 공연, CEO라운딩, 감염관리 체험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JCI의 국제환자안전목표(IPSG) 수준의 환자안전 생활화를 위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2018 Hi-FIRST Action Festival’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직전 발족한 ‘Clean & Safe 운동본부’에서 “최대의 환자안전, 최소의 병원감염”의 기치를 내 걸고 시작한 ‘Clean & Safe 캠페인’ 이후 출발한 환자안전주간 시즌 9를 맞아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다.

3일 오후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세철 의료원장, 김형수 병원장 등 병원의 최고 리더십과 의료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Hi-FIRST Action Festival 개막식과 환자안전수칙 선언, Speak up 캠페인을 진행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환자안전 수준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기존의 ‘환자안전주간’ 행사의 이름을 바꾼 ‘제3회 Hi-FIRST Action Festival’은 공모전, 체험, 캠페인, 특강, 라운딩, 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환자안전 관련 사진작품 공모작 전시, 개인정보보호 준수 및 정보 파쇄 체험, 손 오염도 측정 등의 손 위생 감염관리 체험, 환자안전 수칙 선언 및 환자안전 Speak Up 캠페인, CEO와 함께하는 환자안전 라운딩 등이다.

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사례를 각 부서별로 상황극으로 꾸며 공연하고, 지난 1년간 시행한 병원내 감염관리 순회 활동 및 점검 결과 발표 및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병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종플루 환자를 진료했던 2009년, 전 교수진이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감염예방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완벽한 안전지킴이 ‘암행어사제’, 2015년 메르스 완벽 대응 등의 성과는 환자안전을 통해 환자가 중심이 되는 명지병원의 핵심가치에서 나온 것”이라며 “최대의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i-FIRST’는 Hi가 Hospital innovation, FIRST는 F-focus on quality and safety, I-innovative way, R-research, S-sustainability, T-team building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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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