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4일(수) 청주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청주시 응급의료운영기관 8곳,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충북지방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충북소방본부,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총 18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6년 통계자료에 근거, 청주시 자살사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주시 4개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체계 공유 ▲각 기관별 역할 ▲자살시도자 지역자원 정보제공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자살시도자 응급위기관리 체계조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지역특성화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Action Plan)에 명시된 사업임을 강조하였고,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발굴 및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전망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