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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중앙치매센터,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7’ 발간

해외 선진 치매전문병동 사례 및 국내·외 치매 현황, 국제 치매정책 동향, 영국 치매관리정책 등 수록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7’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국제적인 치매정책 추이의 체계적 조사 및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의 치매관리사업과 치매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 창출을 이루고자 2016년부터 매년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7’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치매전문병동(치매안심요양병원)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국내·외 치매 현황 ▲국제 치매정책 동향 ▲영국 치매관리정책 ▲치매전문병동의 네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외 치매 현황에서는 고령화와 이에 따른 치매 인구 급증,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다루고 있으며, 국제치매정책 동향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의 국제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알츠하이머 연맹(AA), 알츠하이머 유럽(AE) 등 국제기관들의 2017년 치매 대응 실행전략을 분석하였다.


영국 치매관리 정책에서는 영국 치매정책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검토하고, 국내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핵심 주제인 ‘치매전문병동’을 통해서는 해외 선진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치매 정책에 적용 가능한 전략적 착안점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치매관리 정책 보완점과 국가 치매관리 전략 수립에 반영 가능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였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가 국내 치매관련 전문가들에게 심화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연구의 기초 자료로써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가입 후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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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