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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유방암, 바로 알고 함께 극복하자

젊은 유방암 환우 간담회 성료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에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젊은 유방암, 유전성 유방암; 바로 알고 함께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CGI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간담회는 ▲유전성 유방암과 희귀질환 플랫폼(고려대 안암병원 박경화 교수) ▲젊은 유방암과 유전성 유방암과 KOHBRA소개(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 관리(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 ▲유전자 검사 결과 제대로 이해하기(국립암센터 공선영 교수) ▲젊은(유전성)유방암 환자의 평생 건강관리(강동경희대병원 한상아 교수) 등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 이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내용의 강연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보건복지부 첨단융복합 임상시험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희귀질환 임상시험 활성화’과제(연구책임자 김신곤 교수)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희귀질환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는 등 정밀의학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유전성 유방암 분야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연구 및 개발 등을 통해 환자들의 예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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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