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마을주민 스스로가 운영하는 치매안심마을

“시군노인회 경로당 행복리더 100명 지역노인 1,000명의 기억지키미가 되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충북도내 치매안심마을 확대를 위한 기반형성 사업으로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엄영숙) 및 충청북도 12개 노인회지회와 함께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100명 양성 활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리더 기억지키미”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일일학습지 개념인 인지활동 워크북 교실을 열고 참여하는 치매안심경로당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월 20일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양성을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고, 4월 9일 충북남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충북북부, 24일 충북중부 지역 ‘행복리더’ 100명에게 2차 보수교육과 기억지키미를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교육을 이수한 “행복리더 기억지키미“는 도내 100여 경로당에서 5월부터 치매愛기억담기 인지활동 워크북 교재를 활용한 인지활동 워크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모델로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충북 특유의 치매안심마을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리더 기억지키미”사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1차 운영평가 후 8월부터 2차년도 사업으로 돌입하여 충청북도 14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