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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자생의료재단, 저소득아동 척추건강 위해 임직원들 마음모아 나눔 실천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저소득 아동 척추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이사(現 잠실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성태숙 회장, 이하 서지협) 홍성우 사무국장, 서울 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 외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모은 것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불균형이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척추의 바른 성장을 위한 놀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정서적 건강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에 쓰여지며, 서지협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신민식 잠실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의료재단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을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함께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지원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신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을 위한 나눔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이다. 서울 사랑의열매도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전했다.


홍성우 서지협 사무국장은“ 아동 시기의 신체적 불균형은 또래 아이들과의 차별과 부정적인 시선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자생의료재단과 서울 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며“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아동들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올해로 4회째‘희망드림 장학금’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자생글로벌장학사업,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 김장김치 전달, 힐링 콘서트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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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