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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차에 오르기 전,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운전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운전기사들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차 안,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운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자외선 노출을 막아라!
종일 차를 타는 운전기사들은 창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된다. 자외선은 잔주름의 원인이 되며, 피부탄력을 떨어뜨리고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어 피부의 노화 현상을 촉발시킨다. 긴 소매 옷을 입거나 토시를 착용하고, 창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다면 햇빛 가리개나 별도의 자외선 차단 코팅을 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피해를 줄이려면 운전하기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발라야 한다. 외출 30분 전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발라주고 차단제가 손, 의류 접촉, 땀 등으로 소실될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마다 계속 덧바르는 것이 좋다.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눈이 손상되면서 각막염,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한 안구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한다. 운전할 때 착용하는 선글라스의 색상은 녹색계열이 좋으나 야간 운전을 주로 한다면 노랑계열이 좋다.


차량 탑승 전 환기 시키기
밤새 창문이 꽉 닫힌 채 주차되어 있던 차는 탑승 전 환기를 통해 정체되어 있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고 산소의 농도는 낮아지기 때문에 운전 중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운전 중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15분 내외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 No
감기약에는 콧물, 알레르기 등을 줄이기 위해 주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된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나 나른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하기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약을 처방받을 때는 미리 약사나 의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껌과 과자는 턱 근육을 움직여 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잠을 깨우는 데 좋고, 초콜릿과 사탕 역시 장시간 운전으로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당분을 제공하여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향상시켜 잠에서 깰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할 경우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껌, 커피, 초콜릿과 같이 졸음을 쫓을 수 있는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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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