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제파티어™의 국내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30년까지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MSD도 국내 만성 C형간염 치료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5월 1일, 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된 제파티어™는 만성 C형간염 유전자형 1형 및 4형 성인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높은 치료효과와 ‘1일 1회 1정’ 이라는 복용 편의성을 앞세워 출시 당시 만성 C형간염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오르며, 출시 7개월 만에 만성 C형간염 유전자형 1형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제파티어™는 국내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형인 1b형 만성 C형간염에 있어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진행된 제파티어 글로벌 2, 3상 임상 연구 11건을 통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파티어로 12주간 치료받은 만성 C형간염 유전자형 1b형 환자 중 비바이러스성 실패로 분류된 15명을 제외한 1055명에서 98.6%(1040/1055명)가 SVR 12에 도달했다. 또한, 제파티어™는 ▲경증, 중등도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 ▲혈액투석 환자, ▲위산분비억제제(수소펌프억제제, H2 저해제,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 있어서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