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7일(목) 16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9층 벌랏홀에서 청주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청주시 응급의료기관(오창중앙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현대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청주흥덕경찰서, 청주상당경찰서,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총 19개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사업 ‘청신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사업 ‘청신호’는 16년 통계자료에 근거, 자살사망자수가 많은 청주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이다. 지난 4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이 구축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서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시도자 3응급조치 협력 ▲사후관리 등청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사업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Action Plan)에 명시되어있는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됨을 강조하였고,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통해 충북도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