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된 비만치료제 '삭센다'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등을 포함하여 총 10개 종합병원에 랜딩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삭센다는 GLP-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으로 음식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총 5,358명의 환자 대상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시험 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에서는 삭센다 투여 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1년 후 투약 완료군에서 체중의 9.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삭센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삭센다®가 출시 두 달만에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병원 10곳에 랜딩되는 것을 지켜보며 삭센다®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삭센다®의 랜딩 병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감으로써 삭센다®의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