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다 피인용상 수상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에서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CEO) 최다 피인용상을 수상했다.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CEO)는 대한 이비인후과학회에서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로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명실상부한 국제적 학술지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강대 교수는 “Patterns of post-thyroidectomy hemorrhage(갑상선 수술 후 출혈의 양상)”의 제목의 논문에서 갑상선 절제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수술 후 출혈의 발생 시간, 출혈 부위별 임상적 특징 등을 자세하게 분석하여 정리해 여러 SCI급 논문에 수십 차례 인용됐다.


또한 이 교수의 논문은 갑상선 수술 후 환자 평가, 관리 및 처치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높은 학계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의 논문은 지난 10년 동안 대한이비인후과 영문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CEO)에서 가장 피인용이 많은 논문으로 선정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 교수의 이번 논문에는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제 1저자로, 김성원 교수가 공동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