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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함께해요 환자안전”... 환자안전의 날 행사

환자들 “안전 요령 등 중요 사항 익혀 유익” 큰 호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28일 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윤경철 안과교수) 주관으로 ‘함께해요 환자안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환자 혼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직원 및 보호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가 처음으로 선정한 ‘환자안전일(5월29일)’과 ‘환자안전 주간’에 맞춰 시행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지난해까지 직원 대상이었던 행사 범위를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넓혀 환자안전 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총 4시간 동안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서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간부 및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8동 지하식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퀴즈 및 안전다짐 행사 등을 시행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열린 2부에서는 병원 1동 1·2층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요령이 씌여진 부채를 나눠주고, 당뇨검사와 체온측정 등 건강검진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현재까지 환자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51명으로 구성된 부서별 환자안전지킴이가 ‘정확한 환자확인’, ‘낙상 예방’, ‘시설환경 점검’ 등을 위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으며, 안전 요령을 익히게 돼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최우선되어야 하는 가장 기본사항이다” 면서 “한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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