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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고대인은 영원한 고대인’

고대의료원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 치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5월 29일(화)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각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와 퇴직교직원 50여명, 현직 교직원 70여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퇴직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고려대의료원을 찾아 반가운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발전된 고려대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퇴직 전 직장생활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의무부총장 식사 △의료원 발전현황 소개 △의과대학 90주년 역사 소개 △퇴직자 헌정 영상 시청 및 감사의 꽃 전달 △축하공연(안암병원 친절리더팀 / 가수 오승근) △저녁만찬 및 건배제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퇴직 교직원은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사랑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눈부신 성장을 할 것을 기대하며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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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