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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 모집

‘초록산타 상상학교’,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 및 가족 대상 정서 케어 프로그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 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이사장 홍명희)는 (재)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함께 오는 7월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롱별예술공간’에서 진행되는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대상에 따라1)초등학교 저학년, 2)초등학교 고학년, 3)중•고등학생, 4)부모를 위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18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신청은6월 27일까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youthvoice.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학년(초1-초4)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의 몸, 생활용품, 재활용품, 악기를 활용한 리듬수업  ‘난 리듬으로 논다!’ △현실 속의 ‘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변화되고 싶은 모습을 디자인해보는 창작수업 ‘내가 바로 히어로’가 운영된다. 고학년(초5-초6) 대상으로는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사진을 작업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사진수업 ‘슬기로운 사진교실’ △IT 관련 기기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우리만의 히어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보는 공학수업 ‘어벤저스 작업실 프로젝트’의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온전히 자신에 집중하며, 내 삶을 디자인해보는 워크샵과 △놀이의 중요성 △아이들 목소리에 집중하는 교육 등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올해 신설된 청소년(중1~고3) 프로그램 ‘상상워크샵’은 여름방학 기간 중 단기(7월 28일, 8월 4일 총 2일)로 운영된다. 인문학적 감각과 과학적 창의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고 있는 IT 교육(코딩, 아두이노)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해볼 수 있으며, 부모들은 강의를 통해 △미래 교육과 (청소년)놀이문화에 대한 기존의 사회적 인식을 성찰하고 새로운 관점을 도출해볼 수 있다. ‘상상워크샵’은 6월 중에 별도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아픈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만큼, 아이들의 정서를 케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올해로 벌써 6주년을 맞이했다”며, “그 동안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 연구를 통해, ‘초록산타 상상학교’가 아이들이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부모들의 양육의 태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질환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의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는 사노피가 추구하는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가 반영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동반자이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질환 때문에 위축된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아름다움, 가능성을 발견하게 도움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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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