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전주 1, 2지역 연합회(이하 전북지구)가 형편이 어려운 소아 환우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72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임창일 전주 1 지역 부총재, 최종현 전주 2지역 부총재, 윤수근 전주풍남 MJF클럽 회장 등 전북지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의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전북지구와 전북대병원이 병원에서 치료중인 의료소외계층 소아환자들의 진료비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골자로 체결한 후원협약서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치료중인 환자를 추천해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에서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추천된 환자의 생활지원비를 후원하고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전북지구에서는 후원협약을 체결한 지난해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들의 생활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