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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우크라이나에 내시경술 전수해...‘인간사랑’ 실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해 순천향의 ‘인간사랑’을 실천했다.


유창범 교수는 21~23일 3일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Shupyk National Medical Academy of Postgraduate Education, NMAPE)에 참석했다.


유 교수는 우크라이나 소화기 의사를 대상으로 ‘위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의 합병증 예방 및 치료: 출혈, 천공(Prevention and treatment of comlication of ESD procedures: hemorrhage, perforation)’, ‘위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을 배우는 방법과 학습 곡선을 배우는 방법(How to learn ESD & learning curve)’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험동물 실습(hands on) 교육 및 내시경 시술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처럼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지만, 의료기기 및 의약품이 부족하고 위암 진단 및 치료 내시경 기술이 뒤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의사들이 이번 집중 코스를 통해 최신 내시경술을 익히고 실제 치료에 적용해 더 많은 우크라이나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범 교수는 미국 및 유럽국가, 대만, 조지아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소화기 치료내시경 심포지엄에 연중 수시로 초청받아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함으로써, 더 많은 소화기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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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