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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윤하 교수,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취임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최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윤하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학회발전을 위한 활발한 대내외 활동과 모체태아학 연구에 공헌해 온 바를 인정받아 학회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신임 김 회장은 오는 2020년 8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지난 1995년 대한태아의학회로 출범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임산부와 태아의학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학회들과의 유대증진을 통해 대한모체태아의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하는 고위험 임산부 관리와 태아치료 분야의 대표적 학회이다.


지난 1985년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회장은 현재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모체태아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김 회장은 그간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학술위원장·호남지회장·연구회 회장·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의료질관리실장·홍보실장·진료처장·병원장직무대행·전남의대/대학원 부학장 등을 맡으며 병원과 학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발전과 임산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학회 본연의 업무인 임산부와 태아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해 국내 최고의 학회로 이끌어 가겠다” 면서 “아울러 대외적으로 국제학회와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맺어 국내 의료 위상을 제고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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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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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