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첨단바이오의약품분야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간 국제 파트너링의 장이 조성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8년 6월 26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영국 런던에 소재하는 제약, 생명공학분야 글로벌 파트너링 전문기관인 Phacilitate사,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회(CARM)와 공동으로 미국, 유럽기업들을 초청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분야 글로벌 연구협력파트너쉽 촉진을 위한 첨단바이오분야 국제 파트너링의 장인 “Trade Mission Navigating As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첨단바이오의약품분야 미국, 유럽기업들과 국내기업간 기술협력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25개 기업 및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항암면역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성과의 글로벌 사업화 촉진을 위해 영국 Phacilitate사와 국제세포치료학회(ISCT)와의 국제공조를 통해 초청된 20여개 미국, 유럽기업 및 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한국기업과 해외기업 간 사전 조정된 스케줄에 따른 1대1 파트너링 미팅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이 날로 증가될 전망”이라며 “영국 측과 국제공조를 통해 개최되는 이번 Trade Mission Navigating Asia 행사는 첨단바이오분야 미국, 유럽 기업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유인책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외국 기업들과 한국기업 간 파트너링 촉진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외국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Trade Mission Navigating Asia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에 있거나 유망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자 하는 제약, 바이오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CEO등 의사결정그룹들이 대거 내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국내차원에서도 CEO급등 의사결정이 가능한 인사를 초청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술협력 파트너쉽 형성 유도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 가속도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분야 민간컨트롤타워로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글로벌 혁신 공조 및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현재 17년째 운영 중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과 “Trade Mission Navigating Asia”연계운영 방안 마련을 통해 제약, 바이오분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메커니즘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