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6월 27일(수)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 일반직 퇴임식’을 성료했다.
이날 퇴임식은 16명의 정년 및 명예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이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자들에겐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감사장과 메달, 그리고 감사패를 전했다.
퇴임식이후 로비에서 진행된 만찬에서는 정들었던 선배들을 떠나보내는 후배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영예로운 퇴임을 맞은 퇴임자들에게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과 열정에 대한 감사와 두 번째 삶을 시작을 축하함과 동시에, 정들었던 선후배이자 동료로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고했다.
박종훈 원장은 “그 동안 가족, 동료, 후배를 위해 전념하느라 갖지 못했던 본인만의 시간과 여유를 남은 인생에서는 오롯이 자신에게 쏟아 붓는 행복한 나날이 되도록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