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의 변색렌즈 브랜드 ‘트랜지션스’가 ‘스타일 컬러’를 신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트랜지션스 스타일 컬러’는 사파이어, 퍼플, 에메랄드, 앰버 4가지 컬러를 추가해 기존에 판매하던 기본 컬러를 포함하여 총 7가지 컬러를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가지 컬러는 유행과 컬러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컬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청량감을 주는 블루, 그린 계열을 선호하는 트렌디한 소비층을 정조준했다. 퍼플 컬러는 전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패셔너블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신제품 ‘트랜지션스 스타일 컬러’ 출시를 통해 젊은 층에게 변색렌즈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어필하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변색렌즈는 자외선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색상이 변하는 렌즈로 실외에서는 변색돼 선글라스로 사용할 수 있고, 실내에 들어오면 투명한 일반 안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기능성 제품이다. ‘트랜지션스 스타일 컬러’는 특허 받은 ‘크로미아7 포토크리믹 기술’이 적용돼 기후 조건에 관계없이 렌즈가 균일한 농도와 색상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변색렌즈의 주요 구매층은 중장년층이었으나, 트랜지션스 ‘스타일 컬러’ 출시로 스포츠, 야외 활동을 즐기며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선글라스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층까지 착용자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트랜지션스 ‘스타일 컬러’를 통해 변색렌즈 소비층을 젊은 층까지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트랜지션스 변색렌즈의 트렌디한 기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파이어, 퍼플, 에메랄드, 앰버 컬러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에실로코리아는 변색렌즈 인지도 향상과 관심 증대를 위해 버스 광고,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작년부터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