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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막...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107개 기관 유망기술공급자로 참여,보유하고 있는 507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1,000여건의 열띤 기술이전 1:1 협상 나서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로 여겨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the 16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8)의 개막식이 7월 4일 오후 1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300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대학교/병원 등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c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 8개 기관장을 대표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바이오경제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핵심 연구개발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올해도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제휴협력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술이전된 유망기술에 대한 후속 R&D 정부지원사업 신설 등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 연계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 조기진출의 기회선점과 시장가치 창출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8개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순천향대학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가 후원 하고 있다.


 LG화학, CJ헬스케어, SK바이오랜드, 삼양바이오팜 등 그룹 계열사와 일양약품,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종근당, 한림제약, 한국콜마, 휴온스, JW중외제약, 환인제약 등 제약, 바이오분야 대기업, 중견 및 중소기업과 MSD, Merck, Johnson & Johnson, Sanofi 등 다국적 제약사 등 100여개사가 참여하여 향후 지속가능 글로벌 성장을 위한 유망아이템 발굴에 나서고 있고,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이 같은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진작시키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를 위해 가천대학교에서 한양대학교에 이르는 전국 50여개 대학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제약·바이오 분야 20여 개 주요 국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기관이 총 출동하고,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재활원 등 의료기관과 엠디뮨, 큐로셀, 큐어세라퓨틱스, 뉴로벤티 등 바이오벤처기업 등 총 107개 기관이 유망기술공급자로 참여하여 보유하고 있는 507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1,000여건의 열띤 기술이전 1:1 협상에 나선다.


이번 포럼에서 제약, 바이오분야 국내외 대기업,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등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협력이 추진되는 507건의 유망기술 및 사업테마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백신, 면역항암·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핵심기술로서 행사 개최 전 주최측이 운영하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여에 걸쳐 이미 수요자 참여 기업들의 사전 검토과정을 거쳐 제주 현지에서 행사기간 중 오프라인 발표와 1대1 협력미팅을 통해 추가 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터비즈 포럼에서는 미국 Merck,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바이오메디컬연구혁신재단(FBRI), 이스라엘의 와이즈만연구소, 텔아비브대학교, 벤구리온대학교 등 해외 기업 및 기관들도 참여하여 보유중인 유망기술 및 플랫폼에 대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직접적인 수요, 공급자로 참여하는 210여개 기관 이외에도 48개 기관(기업)이 컨설팅섹션에 참여하여 인터비즈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술거래, 투자, 정보, CRO/CMO, 특허, R&D 지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고 60여개 국내외 참관기관이 대거 참가하여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투자 대상 아이템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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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제약업계 관심도 1위…2위는? 종근당이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11개사 중 유저 및 환자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 △동국제약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GC녹십자 △광동제약 등이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에서 총 6만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네이버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한 유저는 "종근당건강 피로회복제 효과 좋은거 같애"라는 제목으로 "친구가 이뮨샷 하나 마셔보라고 줬는데 효과 잘받는거 같아서 똑같은거 찾아보는중"이라며 "보통 피로회복제 개당 2-3000원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1200원 정도면 싼거지"라고 말했다. 또 3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종근당 유산균 가루로 된거 사봤는데 만족도 엄청 높음"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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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공용윤리위원회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미설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현황과 공용윤리위원회 위탁협약 등을 안내 등의 내용으로 공용윤리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기관 조정숙 센터장, 전북특별자치도 요양병원 10곳의 관계자들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조정숙 연명의료관리센터장의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강의,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 담당자 전해진 간사의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및 위탁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입장을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그러나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맡아야 하는 업무를 해당 의료기관이 위치한 지역을 담당하는 공용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과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