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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치료해야

손발톱 무좀, 구내염, 천식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인 곰팡이 우습게 보다 큰 코 다쳐

작년까지 수년간 마른장마가 이어지다 올 여름에는 많은 양의 비가 오면서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이 982% 증가했다고 한다. 그만큼 장마철 궂은 날씨보다 무서운 습도 조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마철은 기온이 높은데다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오르면서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장마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물건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곳곳에 발생하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집안 환경을 청결히 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며 곰팡이 균에 의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미 걸렸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 대표적인 신체 곰팡이 질환 손발톱 무좀…걸렸다면 매일 꾸준한 치료가 답
발톱 무좀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이 괴롭다. 주변 시선이 신경 쓰여 시원한 샌들 대신 운동화나 앞이 막힌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무덥고 습한 날씨로 질환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손발톱 무좀은 ‘백선균’과 같은 곰팡이 균이 손발톱에 직접 침입해 기생하면서 일으키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이다. 특히 손발톱 무좀 원인균의 70%를 차지하는 백선균은 환경 적응력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 균으로 손발톱 무좀 초기에 임상적으로 입증된 전문치료제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손발톱 무좀은 외적 문제뿐만 아니라, 발톱 자체의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염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손발톱 무좀을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해서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며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로 치료를 해야 한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임상을 통해 치료 3개월 후 환자군 77%에서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는 등 손발톱 무좀 개선 효과를 입증한 손발톱 무좀 전문치료제다. 또한 풀케어만의 다국적 특허기술을 통해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에 약물 침투력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손발톱 무좀 완치까지 손톱은 6개월, 발톱은 9~12개월이 걸리는데 이때 꾸준히 치료를 해야만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풀케어는 ‘Everyday 풀케어’ 애플리케이션의 알람기능 및 전문의와의 1:1 상담기능 등을 통해 손발톱무좀 환자가 스스로 꾸준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여름철 짜증 유발하는 구내염…푹 쉬면 낫는 질환?
구내염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입 안 점막 및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입병’이 났다고도 하는데 주로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에 생긴다.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 피로에 의해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구내염 진료 환자는 연평균 4.5%씩 증가하는 추세다. 구내염이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입 안에 염증이 생기다보니 음식을 먹을 때나 대화를 할 때 염증 부위를 건드려 통증을 일으키고,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구내염은 구강궤양 및 주요 장기를 침범하는 베체트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초기 단계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다양한 구내염 치료제를 접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나 강력한 살균 작용으로 감염성 구내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알보칠 등이 있다.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구내염과 여러군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구내염의 경우에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근본 원인을 파악해 곰팡이 등의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체계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장마철 곰팡이균…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 원인
습하고 더운 장마철에는 각종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특히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부추기고, 기침, 콧물을 유발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 환자가 늘기도 한다.


곰팡이는 축축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과 같은 형태의 미생물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곰팡이만 약 7만 2천종에 달한다. 이 중 곰팡이가 번식할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가 호흡기 질환에 위협적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기관지를 자극해 잔기침을 일으킬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 장기를 이식 받은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천식이 있다면 아침 저녁으로 최소 한 번씩 흡입기로 기관지 확장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흡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집안에 습기가 차는 곳이 어디인지 체크해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곰팡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창문 주변, 벽 모서리, 장판 밑, 욕실 타일 등은 습기가 쉽게 차 곰팡이가 흔하게 발생하는 곳이므로 더욱 청결하게 하고, 에어컨과 보일러를 켜는 등 습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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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항생제 사용 매년 증가하지만 처방 적정성은 낮아..."맞춤형 항생제 사용 필요성" 제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요양병원의「항생제 사용 실태 및 사용관리 인식도 ․ 요구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 요양병원의 최근 3년간(’20-’22년) 항생제 사용량과 사용 유형의 변화, ▲20개 요양병원 대상 항생제 처방 적정성, ▲요양병원 의사들의 항생제 사용 인식과 항생제 사용관리 요구도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국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처방 적정성이 낮고, 항생제 사용관리의 요구도는 높아 요양병원 항생제 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 및 사용 유형건강보험청구자료 조사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 전국 의료기관 종별 환자당 항생제 사용량은 요양병원이 가장 많았다. 전국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55.8%가 항생제를 사용하였고, 항생제 사용환자의 85.4%가 65세 이상이었으며, ’20년 대비 ’22년의 항생제 사용량은 28.1%상승하였다. 전국 요양병원의 환자군*에 따른 항생제 사용량은 일상생활 능력이 저하된 의료최고도 환자가 가장 많았고, 모든 환자군에서 매년 증가하였다. 전국 요양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계통별 항생제는 퀴놀론과 3세대 세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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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민영.전홍재 교수,의료계 발전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가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잇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세포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혈구생성인자 복합치료를 시행해 임상뿐 아니라 동물 실험으로 복합치료의 치료적 효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또 뇌졸중과 치매 대상 경두개자기자극 의료기기에 의한 치료 기전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했다. 2022년부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의 부단장으로 난치성 질환 첨단재생의학 임상연구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해당분야의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 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