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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하스피, 감각운동통합 IM훈련 전문가 자격증 과정 모집

 재활의료기기 전문 ㈜하스피(대표 성하청)는 감각운동통합 훈련 프로그램인 IM(Interactive Metronome)의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7월 8일 SKY두뇌세움클리닉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IM훈련 전문가 자격증 과정은 8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IM훈련의 임상적 원리와 적용 대상, 훈련 효과, 임상연구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진다. 이밖에 실습과 더불어 훈련 현장에서 직접 중재에 적용했던 IM 임상적용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소아청소년 발달장애 임상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탠리 그린스팬 박사가 처음 개발한 IM훈련은 미국에서만 6,000여곳의 기관에 보급되어 있으며 IM훈련 자격증 과정을 거친 전문치료사 25,000여명에 의해 사용 중에 있다.


IM훈련 미국 본사에서 공식 자격이 인정된 치료사만이 IM훈련을 지도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하스피가 공식 총판으로서 IM훈련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IM훈련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테스트에 통과하면 미국에서도 인정되는 IM훈련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IM훈련은 신경감각 처리와 신경운동 작용의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감각기능과 운동기능을 통합시키는 감각운동통합 프로그램이다.


헤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일정한 박자의 비트음에 따라 박수를 치거나 발로 태핑하는 것이 기본 훈련 방식이며, 정확한 타이밍에 반응했는지 1,000분의 1초 단위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주어져 훈련 성과를 높여준다. 이 같은 방식의 반복적인 타이밍, 리듬감 훈련을 통해 두뇌 정보처리기능의 양과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스피의 이준수 부사장은 “근거 기반의 IM훈련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외상성 뇌손상(TBI), 언어장애, 읽기장애, 난독증 등을 겪고 있는 대상에게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임상결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집중력과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며, “IM훈련 전문가 과정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사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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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한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검사 신뢰도 높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진단검사시스템에 대하여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시스템 품질 평가는 진단검사 기관(의료기관, 검사수탁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약, 장비, 교정물질로 이루어진 검사 체계의 질 평가로, 주요 만성질환 7개 검사 항목*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시스템의 정확도, 정밀도, 총오차 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다. 품질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22.(월)부터 4.26.(금)까지 만성질환예방과(nmrl@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등 항목은 그 결과 값에 따라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 진단과 치료 유무가 결정되므로 정확한 검사가 요구된다. 아울러 검사기관에 따라 사용하는 검사법이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표준화되지 않은 항목의 경우 위양성 또는 위음성 검사결과를 초래하여 의료비 증가, 치료기회 상실 및 국가 통계 지표의 신뢰성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2011년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시작점인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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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 추정 알고리즘 개발..."관리, 일 보 전진"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치명적 질환이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적시에 치료받으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진단-이송-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제질병분류(ICD) 코드에 기반한 기존 질병 식별 체계는 급성기와 만성기 구분이 모호하고, 특히 뇌졸중은 코드만으로 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