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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부패척결 홍보영상...빛가람 청렴문화제 ‘최우수상’

부패척결 청렴사회 조성 의지도 담겨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빛가람 청렴문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청렴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UCC 부문 최우수상(국민권익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 주관·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청렴문화콘텐츠 공모전은 부정부패를 척결해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남대병원 등 총 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에서 제작한 이번 수상작은 ‘2018 청렴올림픽’이라는 주제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품 수수·입원 청탁·경조사비 등 각종 부정 사례를 5분간 흥미롭게 엮어냈다.


영상은 두 명의 MC가 부정청탁의 세 가지 상황에서 고민하다 끝내 거절하는 장면을 코믹 스포츠중계 형식으로 진행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가볍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환자의 선물제공에 주변 눈치보기·청탁전화 받고서 천장 쳐다보며 고민하는 모습 등 출연자들의 다소 우스꽝스러운 표정연기는 부정적 사례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흥미를 북돋움과 동시에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하는 강력한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 영상은 전남대병원 유투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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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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