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알레르기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교육 및 멘토-멘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행되는 ‘2018년 맑은숨캠프’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고려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제는 ‘의과대학생과 함께하는 캠프’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환경보건센터는 3월부터 4월까지 2018년 맑은숨캠프를 함께할 의대생 20명을 선발하여 그린타이거즈 워크숍을 진행하고있다.
정지태 센터장은 “맑은숨캠프를 통하여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알레르기 환아의 고민과 알레르기질환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맑은숨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 캠프를 총괄하는 송대진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는 캠프가 되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