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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제 4회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 개최

‘가습기살균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 주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수종)는 13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가습기살균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제 4회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부, 학계, NGO,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가습기살균제 노출에 의한 유전자 변화 등 생체지표를 찾기 위해 진행 중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정신건강 현황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영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도 이어갔다.


특히 환경부 하미나 환경보건정책관과 생활환경정책실 안세창 과장이 직접 참여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건강모니터링 지원책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소아일반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습기살균제의 노출에 따른 생체지표들의 변화와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서도 발표되어 가습기살균제 연구에 대한 새로운 이슈들이 논의되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과 폐, 기도질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건강 모니터링 및 판정,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대국민 홍보, 교육 등을 시행하여 왔다.


또한 가습기살균제와 폐질환, 폐 외 질환 등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한 연구 활동도 같이 진행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건강 모니터링과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조사, 연구 부분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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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