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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018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7월 13일(금)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돌봄주체의 변화에 따른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방안과 쟁점’,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 ‘가족구조 변화와 돌봄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공공․민간 의료기관 간 의료사회복지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병원 내에서 의료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은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초점으로 두고 있다.


행사 첫 번째 세션은 ‘돌봄주체 변화에 대한 제도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좌장은 김종해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맡았다. 세부 발표로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방안과 쟁점(손병돈 교수,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돌봄 사각지대와 사회복지연계의 대응(노정연 기자, 경향신문)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장영진 팀장,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사회서비스 확대 기회와 대응(홍영준 교수,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돌봄 이슈별 의료사회복지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좌장은 장수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맡았다. ▲장애등급제의 변화와 이해(정순길 서기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가족구조 변화와 돌봄의 사회적 책임(남석인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 건강위기 개입과 병원 사회복지부서 연계 활성화 방안(김주미 차장,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추진 지원단)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서울대병원 김연수(신장내과) 진료부원장은 “저희병원은 다각적으로 전인적 돌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커뮤니티 케어’ 같은 지역기반 돌봄 체계 구축에 있어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정부의 포용적 복지 및 커뮤니티 케어 등 복지정책에 있어 의료사회복지사는 훌륭한 정책 파트너로서 앞으로 역할이 더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사회복지사,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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