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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 지역 자살시도 막는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기관 선정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을 배치해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사람에게 상담, 평가 등 사후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자살시도자에게 필요한 의료/보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촉진시켜, 자살 재시도 및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표한 ‘2017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보면, 사후관리서비스를 받은 자살시도자들의 자살 위험도와 자살계획·시도에 대한 생각 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생명사랑 위기대응 센터’(센터장 구민성 교수)를 구성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사랑 위기대응 센터는 ▲진료팀(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사례관리팀 ▲지원팀(사회사업팀)으로 구성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각적으로 자살시도자를 관리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 센터장 구민성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자살률 감소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자살시도자에 대한 의학적·사회적 조기 개입과 지원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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