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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여성재단,인도네시아 울릴린 지역 해외 의료봉사 활동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김승철 이화의대 교수)은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포스코대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울릴린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은 설립 이후 매년 여성건강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4년 창단 이후 세계각국의 의료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얀마, 동티모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대우와 ‘인도네시아 의료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2017년에 이어, 인도네시아 머라우케 울릴린 지역으로 연 2회 해외 의료봉사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 첫 봉사활동 이후 ㈜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현지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위생교육을 진행하여 2017년과 비교하였을 때 피임약 사용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질염 및 골반염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건강상의 효과를 얻었다.


하여, 올해는 현지직원, 의료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성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현지어로 번역하였다. 질병의 치료 뿐만 아니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며, 1차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2차에는 더 많은 예방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의 2차 인도네시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일정은 올해 10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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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