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의료원 2층 아트홀에서 ‘발칙한 그림, 그림의 기술들’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발칙한 그림, 그림의 기술들’ 은 잠시 무더위를 잊고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문화예술 공간속에서의 치유를 선사하고자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해 마련됐다.
인천의료원은 내원객에게 자연스런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시민들과는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으로 그동안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전시회에는 극사실화를 그리는 최영 작가 의 ‘두 눈으로 본 그림’ 외 총 7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인천문화재단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시회에 초청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마로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김철수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 분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 문화 활동 연계로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기간은 7월21일부터 8월30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