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부평구 지역주민을 위한 ‘순회방문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부평구청▴청천네트워크▴동네야 놀자 에서 주관하고 인천의료원이 앞장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로,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예방과 치료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했다.
26일(목) 부평구 소재 ‘동네야 놀자’에서 내과, 외과 전문의가 40여명의 지역주민을 진료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방문 진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방문 진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에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피로도 잊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는 공공의료의 기본이며, 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조금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에서 후원을 해 더욱 큰 감동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