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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과대학 축구팀 ‘코마’, 2년 만에 전국 정상 노려

3년 연속 본선 진출…2016년 이어 전국 우승 도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018년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 호남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전국 정상 탈환에 나섰다.


전남대 의대 축구동아리 ‘코마(COMA·지도교수 김윤하 전남대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구성된 전남대 의대축구팀은 지난 28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서 열린 대회 메디컬리그 호남지역 예선에서 종합전적 2승1무로 우승했다.

이로써 3년 연속 메디컬리그 본선무대에 진출한 전남대 의대는 지난해 준우승의 설욕과 함께 2016년에 이은 2년 만에 전국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번 호남지역 예선은 전남대 의대를 비롯해 조선대·전북대·원광대 의대 등 총 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리그 1차전에서 조선대 의대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전남대 의대는 2·3차전에서 원광대와 전북대를 1대0, 2대0으로 각각 꺾고 2승1무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전남대 의대의 본선행은 조우성 주장 등 전 선수들이 그간 틈틈이 닦아온 특유의 팀웍과 강한 투지를 발휘한 결과이다.


대회 본선은 오는 4일 부산 을숙도 잔디축구장에서 전남대·서울대·건양대·인제대·한림대·대구가톨릭대·연세대·한양대 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8개 의대팀이 승부를 가리게 된다.


김윤하 지도교수는 “바쁜 수업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온 선수들의 값진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명예를 위해 본연의 업무인 학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창립된 ‘코마’는 매일 빽빽한 수업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손발을 맞추며 강한 체력과 조직력을 키워오면서 전국 의과대학 축구대회 우승(2016년)·준우승(2017년), 전남대총장배 준우승(2016년)·3위(2018년), 용봉배 3위(2016년) 등의 화려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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