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내츄럴엔도텍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세계 3위 경제대국 인도 진출

피부과 전문의 등 업계 관계자 초청 론칭 기념 행사 개최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중국에 이어 인도 진출까지 성공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 행보에 나섰다.


내츄럴엔도텍은 인도의 피부과 전문 제약사 Curatio사를 통해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3억명 인구의 거대 시장 인도는 구매력 기준 세계 3위 경제 대국이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피부과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론칭 행사가 인도 현지에서 개최됐다.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인도에서 ‘EGA-NX’라는 이름으로 피부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GA-NX에는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와 EGF(상피세포 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흡수하여 보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일반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반면, 교차결합을 이루고 있는 겔 형태의 CLHA는 분해 속도가 느려 피부 속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효과가 훨씬 오래 유지된다. EGA-NX는 CLHA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주름, 보습, 탄력에 효과적인 EGF까지 추가되어 보습과 주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넥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며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제품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의 혁신적 특허기술로 탄생한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한다. 마이크로 구조체에는 CLHA와 EGF와 같은 보습 및 주름 개선 성분 뿐만 아니라 여드름, 다크써클, 미백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위한 다양한 성분의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이 임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는 최근 미국 2위 홈쇼핑 Evine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성공적인 판매 결과와 지속되는 긍정적 사용 후기로 확인된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현재 미국 내 인포머셜 방송 5개 채널에 추가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