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지난해 7월 국내 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최초로 고객 맞춤형 식사일기 앱을 출시하고, 365mc병원의 수술 고객뿐만 아니라 식사 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일반에도 앱을 공개해 왔다.
그 결과, 월 평균 15% 이상 이용자 증가 폭을 보이며 1년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를 이뤄낸 것.
이용자들은 식사일기 앱을 통해 식사, 간식, 물 섭취, 약 복용, 배변 여부를 일자별 기록로 기록하며, 이를 통한 총 섭취 칼로리를 분석하고, 각오를 다지는 일기 등을 작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65mc의 식사일기는 전문 영양사의 온라인 영양상담 등과 연계 진행되어 보다 전문적인 식이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다이어트 중 식사일기를 작성해 자신의 체중 변화, 섭취 칼로리, 생활 습관 등을 분석하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식습관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북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65mc는 이용자의 식사 유형을 분석해 유효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식사 패턴, 섭취량, 식사 메뉴 등 이용자들의 식이행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면 한국인의 식습관 및 나아가 체중감량에 실제로 영향을 준 식품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