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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초록산타 상상놀이터 성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사회적 기업, 이사장 홍명희)는 (재)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함께 ‘2018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선유도공원 원형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했던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상상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질환 • 희귀질환 • 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 상상놀이터’에서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그림 등의 결과물을 오픈형 전시 형태로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반 시민들도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상상 프로그램은 주변의 오브제를 활용해 나만의 도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는 ‘내가 바로 히어로’이다. 참가자들은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내가 바로 히어로’ 프로그램의 연계 활동으로, 종이박스를 활용에 히어로 마을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난 리듬으로 논다!’에서는 세계 민속 악기와 다양한 재활용품 악기를 체험했다.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은 햇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슬기로운 사진생활’로, 사진의 특수인화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조작되는 자동차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벤져스 작업실 프로젝트’, ▲다섯 번째 프로그램은 떠나보고 싶은 여행지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손바닥만한 캔버스에 그려보는 ‘5분만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난 리듬으로 논다!’에 참여한 아이들의 리듬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돗자리에서 편안한 쉼을 가지는 등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질환을 극복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커가는데 사노피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초록산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도 사노피가 추구하는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이종욱 상임이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선생님과 눈을 맞추기도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긍정적인 사회적 능력을 길러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통해 아픈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대한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산타’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질환 어린이들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질환 때문에 위축된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아름다움, 가능성을 발견하게 도움으로써 아픈 아이들의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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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