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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정밀의료센터 개소...유전자 빅데이터기반 적용의 한걸음 더앞으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9월 17일(월), 정밀의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정밀의료는 환자마다 다른 유전체 정보,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을 분자 수준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7년 2월, ㈜신테카바이오와 유전자 빅데이터기반 정밀의학센터 설립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밀의학 관련 연구 및 사업화를 시작한 바 있다.


더불어 9월 12일(수), 센터의 개소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혁신적인 기술로 가속화되는 의료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는 정밀의료의 임상적용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진행되었다.


두 세션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NGS in Clinical Practice”을 주제로 정밀의료 분야에서 NGS의 임상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주제를 다루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Healthcare Big Data for Precision Medicine”을 제목으로 정밀의료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주제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모 병원장은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정밀의료 분야는 의료계가 뻗어 가야 할 미래형 의료 패러다임이며, 인하대병원 정밀의료센터는 ㈜신테카바이오와 함께 유기적 연구 및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형 의료 패러다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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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