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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제주 하나센터와 함께 한가위 한마당 행사 개최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9월 15일(토)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 이탈주민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2017년 4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과 북한이탈주민들 및 관계자 대상 결핵예방교육 및 홍보, 결핵검진 및 치료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결핵협회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 하나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 검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두 번째로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현재 국내 체류 북한이탈주민은 3만 명을 넘어섰으며, 1인 가구‧여성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북한탈주민의 약 70% 정도가 결핵에 감염되어 있어 결핵예방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한편 낯선 한국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추석 합동차례지내기, 한가위 즉석 사진촬영, 결핵예방교육 및 검진, 명절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함께 지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봉사단이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은 지역사회에 있는 취약계층 및 결핵환우 1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결핵예방교육 및 검진 그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결핵관리,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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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