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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추석연휴 안전하게 보내려면...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발생 시 병원 찾아야

추석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여가 및 단체활동 증가에 따른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 등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가을철(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 하는 시기로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성묘 등 풀숲 노출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한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질병관리본부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우려로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음식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진료를 받고, 또한,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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