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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One-Health 포럼 개최

사람, 동물,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헬스(One-Health) 관점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을 관리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0일(목) 1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수공통감염병 관리를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 및 환경 보건, 가축 전염병, 감염병 정책 부처와 함께「인수공통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원헬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 간 전파 가능한 감염병으로 최근 인구 증가,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추세에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 동물,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며, 그에 따라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근거 하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 날 포럼에는 이재용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비롯하여 김우주 교수(고려대학교), 김재홍 교수(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서울대학교), 이관 교수(동국대학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며,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동향 및 향후 과제, 각 부처별 현황에 대한 발표 및 원헬스 기반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은 발생 시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함은 물론, 사회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원헬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럼을 통해 각 부처의 구체적인 인수공통감염병 관리체계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효과적인 공동대응 및 다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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