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머크, 창립 350주년 기념 ‘제1회 머크350 미래연구자상’ 제정 및 시상



 한국 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여했다.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은 올해 머크 창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 머크가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머크에서 기증한 상금 및 기념품이 전달된다. 최근 3년 간 국내에서 탁월한 분자세포생물학 관련 연구 업적을 수행한 연구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 중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매년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 머크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차세대 바이오 산업 분야 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정기 학술대회에서 머크350 미래연구자상 시상 및 기념 강연을 개최한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 의약 산업과 관련 연구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 또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최고의 혁신이 가능하기에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와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어워드를 통해 함께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원소윤 박사,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차준영 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공학원 유전공학과 최은나 박사가 선정되었으며, 18일 수상자들의 기념 강연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R&A 솔루션 비즈니스의 한국 및 대만 컨트리 헤드인 신동민 박사는 “제 1회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 연구자들께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번 수상으로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생명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머크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원소윤 박사는 " 이번 수상의 의미는 지금까지 해온 것 보다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으며, 차준영 박사는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초대 수상자로서 앞으로도 식물 생명과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구 성과 도출에 힘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은나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인정을 받아 기쁘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내 머크 자회사 현황
1989년 설립된 머크 ㈜와 2002년 설립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2014년 인수합병으로 한국 머크 법인이 된 머크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2015년 인수합병으로 한국 머크의 법인이 된 씨그마 알드리치 코리아(유)는 한국에 위치한 머크 그룹의 자회사들로 바이오파마와 생명과학 및 시약, 그리고 액정, 기능성 안료 및 화장품 원료 같은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에 어플리케이션 및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여, 현재 바닥재나 포장재에서부터 핸드폰, 자동차의 코팅재, 화장품 안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판매한다.


또한, 의약분야에서는 1999년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을 위한 전문의약사업부로 국내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2007년 1월 머크 그룹이 스위스 생명과학사인 세로노를 인수함으로써 한국에서도 기존의 전문의약사업부가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로 통합되어 신경퇴행성 질환, 자가면역 및 염증, 난임 시장으로 치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의약분야에 있어 한국이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짐을 인지하고 한국 내 임상시험도 확대하고 있다.


R&D를 위해 머크는 의약분야뿐 아니라 화학분야에 있어서도 한국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2008년 한국에 140억원을 투자해 첨단 기술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2010년 5월 초 개소했다. 이는 액정 연구기술 및 생산력을 강화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LCD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선도하여 고객의 성공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머크의 의지와 책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0년 7월 머크 그룹이 미국 생명과학 기업인 밀리포아를 인수함에 따라 2011년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가 조직되었다. 2011년 10월에는 한국에 본사 이외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OLED 어플리케이션 합성 연구소를 오픈했다. 


2012년 8월에는 독일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족소유기업으로서의 머크의 의미와 장점, 지배구조와 그 역할, 비즈니스 운영 방식, 인수합병에서의 원칙 등에 대한 머크 히스토리북 – ‘머크웨이’가 한국에서 발간되었다. 2013년 10월에는 판교에 바이오 공정 개발 및 교육을 위한 ‘머크-제넥신 바이오기술연구소 (Biomanufacturing Sciences & Training Center, BSTC)’를 개소했다.


그리고, 2014년 머크 그룹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를 인수, 집적회로와 기기,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발광다이오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하이테크 소재와 기능성 화학 제품 프리미엄 부문에서 명실공히 선도적인 솔루션 업체가 되었다. 


 2015년 5월에는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응용연구소, OLED Application Center, OAC)를 개소했다. 또한 머크 그룹이 2015년 미국의 생명과학기업 씨그마알드리치도 인수해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공급망을 통해 전세계 생명과학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10월 인천 송도에 M랩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개소,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머크의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며 제조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약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할 수 있는 탐색적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2017년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 작가와 번역가들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엄격히 선정된 문학작품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며 아시아 10개 언어로 번역하는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